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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N] 순수의 시대, 신하균 ‘신경질근육’ VS 장혁 ‘착한근육’

2019-11-04 9 Dailymotion

데뷔 16년 만에 첫 사극도전에 나선 배우 신하균이 신경질 내며 근육을 만든 사연을 털어놨다. <br /><br />신하균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‘순수의 시대’(감독 안상훈 /제작 화인웍스, 키메이커)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“사극은 내가 접하지 않은 장르고, 역사적 사건을 크게 다룬 이야기는 많았지만 (순수의 시대는) 그 안에 있는 개인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”고 출연배경을 밝혔다. <br /><br />영화 ‘순수의 시대’는 1398년 조선 건국 초 ‘왕자의 난’으로 암투가 난무하고 차기 왕좌를 둘러싼 모략이 끊이지 않던 조선 초기, 비극적인 운명 속에서 싹튼 가장 순수한 욕망을 다룬 영화다. 신하균은 극중 조선 제일의 무장 김민재를 연기한다. <br /><br />무장 캐릭터를 위해 근육질의 몸을 만들었다는 신하균을 향해 사회자는 ‘신경질 나는 근육을 어떻게 만들었냐’고 질문하자 “정말 신경질을 내면서 아주 힘들게 오기로 근육을 만들었다”고 웃으며 답했다. <br /><br />이를 지켜본 장혁은 “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가 자신의 역할을 디테일하게 잡아가는 것이 감동이었다"면서 "난 이번에 액션이 아닌 이방원의 느낌을 어떻게 견고히 쌓아가야 할 것인지 고민하면서 착한 근육도 많이 만들었다"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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